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분양 순조’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분양 순조’
  • 광양뉴스
  • 승인 2020.05.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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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상업·지원용지 분양 중
침체된 제조업 활력 ‘기대’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명당3지구는 43만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만7469㎡로 △산업시설용지 31필지(28만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1만5913㎡) △상업용지 2필지(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6722㎡) 등이다.

지난해 선분양 이후 현재까지 총 30필지 5만3871㎡가 분양됐으며,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40%다. 각각 산업용지 7필지, 지원용지 21필지, 상업용지 2필지가 분양됐다.

특히 모든 업종이 유치 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됐고,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는 54% 분양됐다.

산업시설용지는 23% 분양됐으며, 입주대상 업종은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D35) △복합 업종 등이 해당된다. 시는 분양희망 업체와 협의해 개발계획 변경으로 맞춤형 공장용지 분할과 입주업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대출추천(토지 매각금액 80%)과 공인중개사수수료 지급, 각종 세금감면 등 분양 100%를 목표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입주나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 입주 신청하고, 분양 계약은 시 산단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흥식 산단과장은“명당3지구 조성공사 준공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 업종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광양만권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