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민+센터’ 공모사업 선정
‘다문화이주민+센터’ 공모사업 선정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22 17:20
  • 호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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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착 필요한 행정서비스 원스톱 제공

광양시가 행정안전부‘다문화이주민+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부처·지자체·민간단체들이 한 공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다.

2021년 말 준공 예정인‘광양시 가족센터’준공과 동시에 개소하며, 법무부의 체류 민원서비스와 고용부 고용허가, 상담, 통역, 교육 등의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순천고용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다문화·외국인 고용업무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의 체류 민원서비스도 다문화이주민+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3476명, 외국인은 1247명이다.

정현복 시장은“우리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물론 외국인 주민이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