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5.29 17:13
  • 호수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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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투어·음악공연 등
10월까지 총 5회 예정

광양시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우리읍내, 사색에 담다’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 ‘오감으로 느끼는 소확행’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명부 작성, 체온측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와 광양문화원이 함께 총 5회에 걸쳐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내 자생식물 교육 △나무캘리와 대나무피리 만들기 체험 △유당공원~광양숲과 원님길~광양역사문화관~매일시장~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역사길투어 △숲과 어우러진 음악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4일 광양역사문화관에서‘광양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10월까지 새로운 주제로 네 번의 행사가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