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선생님이 많이 보고 싶었단다”
“어서와, 선생님이 많이 보고 싶었단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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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 1~2학년 등교 맞이

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가 지난달 27일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처음 등교 개학하는 병설유치원생 16명과 초등 1~2학년 학생 24명의 첫 등교를 환영하는‘등교 맞이’행사를 실시했다.

성명희 교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면서 반겼으며, 다른 교사들도 환영의 박수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어 등교 선물로 준비한 휴대용 손소독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수시로 손소독을 하도록 안내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보건교사와 보건 실습생들은 출입구로 지정된 현관에서 발열 체크와 건강 문진을 하고, 담임교사들도 교실에서 2차 발열 체크를 하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광양동초 보건교사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마스크 착용’과‘손 깨끗이 자주 씻기’,‘생활거리 유지하기’등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성명희 교장은“코로나19 예방과 학생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등교수업을 진행할 것”이라며“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