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사업단, 지역 아트상품 개발 중
문화도시사업단, 지역 아트상품 개발 중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5.29 17:19
  • 호수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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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20명… 공동 기획·제작
‘우리동네 아트상품’ 출시 예정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 지난 4월 선발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프로그램 참가자 20명과 함께 지역의 아트상품을 기획·개발 중이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광양의 이야기가 담긴 아트상품을 시민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지역 곳곳의 문화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트상품 개발을 위해 총 30회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단계적인 컨설팅과 상품개발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기획된 아트상품은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오는 7월 개발된다.

더불어 우수한 콘텐츠는 전문디자이너와 협업해 상품화될 예정이며, 향후 (가칭)광양예술창고와 지역 공방 등에 적극 홍보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문화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품 기획에 참여한 백선희 씨는 “각 도시의 아트상품은 지리적인 요소를 형상화한 관광 상품이 대다수였다”며 “트렌드를 따라가는 화려함보다 광양스러움과 지역의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