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현장 보고 검토…해피데이가 달라졌다
미리 현장 보고 검토…해피데이가 달라졌다
  • 광양뉴스
  • 승인 2020.05.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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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해피데이’
사전접수해 방안 마련

광양시가 지난달 26일 5월 중‘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해피데이는 사회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방법은 사전접수로 변경됐으며, 낮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됐다. 이날 총 3팀 8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영동 바닥분수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조성 △마을안길 확포장 △커뮤니티센터 입주 계약 연장 요청 등 6건을 건의했다.

해피데이를 주관한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처리 하겠다”며“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건의사항 사전접수로 미리 현장을 다녀오고 관계부서와 검토해 시민들과 깊은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