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례리 원룸촌‘환경개선’업무협약 체결…CCTV 비상벨 설치
덕례리 원룸촌‘환경개선’업무협약 체결…CCTV 비상벨 설치
  • 광양뉴스
  • 승인 2020.05.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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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광양경찰서-한국전력
범죄취약지역 예방책 마련

광양시가 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지난달 26일 광양읍 덕례리 원룸촌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현복 시장과 김현식 경찰서장, 이은동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청 주관 ‘2020년 여성범죄예방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광양읍 덕례리 원룸촌의 ‘광양읍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3개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읍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1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에 CCTV와 비상벨, 간접등,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3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사회적·물리적 환경요인을 분석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치안 인프라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디자인단 구성·운영 등이다.

시장은“이번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되길 기대 한다”며“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과 협력해 보다 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