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동참
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동참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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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압연 부문 직원들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지난 9일 진월면 금동마을에서 수확한 수박 400통을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200통은 압연부문 협의회가, 나머지 200통은 압연부문 직원들이 개인별로 구매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과 광양시새마을회는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 앞으로 배달된 수박을 전달했다. 수박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진수 압연부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