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구슬땀’
정현복 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구슬땀’
  • 광양뉴스
  • 승인 2020.06.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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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세종청사 재방문
국립과학관 건립 등 15건‘건의’

광양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심의에 맞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정현복 시장은 지난달 25일 중앙부처 방문 이후 세종청사를 다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15건, 8115억원을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인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김동익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 등을 면담하고,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광양항 국립 해양산업관 건립 등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된 주요사업은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개발 △광양 마린베이 조성사업 △광양항 수소생산기지 조성공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금호동 공모사업 등이다.

전남도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단 대개조 사업’사업계획에 △제조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반소재·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익신산단) △다종소재 레이저활용 제조장비 융합기술 고도화 기반구축(익신산단) △이차전지 재활용 표준 인증 플랫폼 구축(명당국가산단) △저탄소 연료전지발전 융복합 플랫폼 구축(광양국가산단) △스마트 항만 물류 및 SCM 시스템 구축(광양항) △스마트산단 에너지 통합운영센터 구축 및 운영(광양항) 등의 건의도 덧붙였다.

1998년 순천사무소로 합병돼 장거리이동 및 민원처리와 관련해 논란이 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와, 전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신청 중인 국립 광양 소재과학관도 건립되도록 기획재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