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피와 함께하는 행복화단 만들기
범피와 함께하는 행복화단 만들기
  • 광양뉴스
  • 승인 2020.06.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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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보호자지원센터 회원들
학대피해 아동 위한 꽃밭 조성

법무부 범죄피해보호자지원센터 광양지회(지회장 정회기)가 지난 6일 아동학대피해자들을 돌보는‘쉼터’에서 꽃밭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꽃밭조성은 광양지역 학대피해 아동이 학대행위자와 분리돼 비공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나선 10명의 범죄피해보호자지원센터 회원들은 꽃밭 조성과 꽃밭 내 아치 설치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회기 지회장은“학대피해자 아이들에게 정서적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때, 예쁜 꽃밭을 조성해 뿌듯했다”며“광양시 공동체를 지키는 작은 봉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범피 광양지회는 7월이 광양시 범죄피해자 구호기간으로 선포되길 기대하며, 코로나 확산여부에 따라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