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화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시의장 후보 ‘선출’
진수화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시의장 후보 ‘선출’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6.25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투표결과 6대 5 ‘후보 확정’
시의회 선거 7월 1일 예정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6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결과 진수화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5일, 광양시의회 2층 간담회실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의장 후보로는 당초 예상된 3파전과 달리 박노신·진수화 의원만 경선에 참여해, 진수화 6표, 박노신 5표의 결과가 나왔다.

의장 후보에 출마하려 했던 문양오 의원은 부의장 후보로 출마했고, 최한국 의원과의 경선 결과, 문양오 7표, 최한국 4표로 문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시의원 13명 중 11명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진수화 의원이 사실상 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될 전망이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