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동지부-광양시,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진행’
굿네이버스 전동지부-광양시,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진행’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26 17:02
  • 호수 8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광양시와 함께 광양용강초(교장 임선희)에서 ‘2020 학교폭력예방인형극’ 첫 공연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해부터 광양시와 지역 초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자기 주도적 권리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며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용강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0개교, 19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학부모 4명이 인형극 전문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기석 지부장은“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신체 및 언어폭력과 따돌림 문제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저학년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으로 좋은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며“광양시 뿐 아니라 전남동부권 아동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많은 교육의 기회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