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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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다목적 승용차 4대 기증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24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차량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차량은 승합차(12인승) 2대와 다목적 승용차 2대(5인승) 등 4대로 9600만원 상당이며, 예닮지역아동센터·서산나래와 행복을 여는집·청소년인권센터에 각각 전달됐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차량이 없거나 노후 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량 기증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량 기증 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뤄 이웃과 함께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는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를 통해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50대(약 14억 상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