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헌혈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전방재그룹 건강증진섹션 김종기 대리는 “코로나19여파로 혈액 수급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 광양제철소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헌혈에 동참한 제철소 직원은 2만5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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