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기업가 19명 배출, 9월 중 경진대회
광양시가 지난달 26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상생나무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5월부터 6월까지 청년·은퇴자·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나의 꿈과 사회적경제 △사회적 경제 이해 △사회적경제 정책 및 지원제도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와의 만남 등 기초과정과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업아이템 컨설팅 △인사노무 관리 △세무·회계교육 등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는 19명의 수료생 중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팀을 중심으로 이달 중 1:1 맞춤형 컨설팅 후, 9월 중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우수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사전 선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예비 창업가들이 반드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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