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해피데이…총 11팀 29명 방문‘15건 건의’
6월 해피데이…총 11팀 29명 방문‘15건 건의’
  • 광양뉴스
  • 승인 2020.07.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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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제안 등
市“민원인 입장 대안 강구”

광양시가 지난달 30일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6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해피데이는 총 11팀 29명의 시민이 방문해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관련 건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명상 스테이 제안, 보상관련 요구 등 총 15건을 건의했다.

임대료 계약 관련 락희호텔 분양자 문제나 광양제철고 일반고 전환 추진 관련 학부모 면담에서 시가 직접 개입할 수 없는 입장임을 전하기도 했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처리 하겠다”며“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민원인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민원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해피데이는 미처 행정의 발길이 미치지 못한 곳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국장)을 만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고충해소와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총 1851명의 시민이 방문해 1024건의 민원사항과 제안사항을 건의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