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국–인니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 참가
시, 한국–인니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 참가
  • 광양뉴스
  • 승인 2020.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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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방향 모색

광양시가 지난 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한국–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웹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웨비나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한국–인니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류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라남도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 2014년 우호도시를 맺고 교류를 추진해온 것이 추천 배경이 됐다.

웨비나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3개 도시(수라카르타·족자카르타·파당)와 한국 3개 도시(부산·제주도·광양) 관계자 발표, 정보 공유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찔레곤시와의 교류 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향후 교류계획 등을 발표하고 참가 도시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세미나를 계기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