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과기부 장관 표창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과기부 장관 표창
  • 김호 기자
  • 승인 2020.07.03 16:19
  • 호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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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공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이 장애인 정보 격차해소 및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3회 정보문화의 달’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복지관은 컴퓨터 활용기초반, 자격증 취득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매년 300~400명의 장애인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용 관장 은“정보가 힘이 되는 현 사회에서 정보 접근성 부족, 장애인에게 특화된 정보화교육 기회 부족은 장애인에게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정보화시대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복지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3년과 2017년, 2019년에는 ‘전국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유치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매년 ‘광양시 장애인 IT활용 경진대회’를 진행해 장애인들의 정보이용능력에 대한 성취감 부여 및 우수 정보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정한 윤리경영선도기관으로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