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회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복식부기회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1:18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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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법적시행 대비 간부공무원 선도역할 다짐
광양시는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에대한 공무원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간부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시행배경과 기존의 단식부기와의 차이점을 비교 설명하면서 복식부기를 통한 경영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행정자치부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후 전담 팀 구성, 업무담당 및 일반직원 교육 실시,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복식부기방식에 의한 실시간 회계처리 9만7910건, 개시 자산부채 실사와 평가 3만1천 건, 2005회계연도 개시재무제표 작성, 직원 맞춤형 행정지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종합적인 재정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소모성경비와 자본적 투자액 구분 등 투명한 예산집행과 비용절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단체와 시민에게도 복식부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