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하계 청년 행정인턴 35명을 모집한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생활 경험은 물론, 진로탐색 기회와 행정 이해도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대학생이며, 휴학 중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대학 소재지는 지역 내·외 관계없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력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또는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자 공개추첨 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행정인턴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1일 오전 3시간 또는 오후 4시간 근무하며, 주휴수당을 포함한 임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지역 청년들이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르고, 구직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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