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광양뉴스
  • 승인 2020.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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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6000만원 투입
600명 일자리 제공

광양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6억6000만원을 투입해 50여개 사업에 6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사람으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8~11월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씩 근로하게 되며, 시간당 8590원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한시적이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