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버스터미널, 8월 3일‘운영 재개’
광양버스터미널, 8월 3일‘운영 재개’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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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대중교통 제공 기대

광양시가 지난 15일 터미널사업자와 시설임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시 직영으로 광양읍 버스터미널 운영을 재개한다.

시가 임차한 시설은 △플랫폼·주차장 3009㎡ △대합실 357㎡ △화장실 122.8㎡ △매표실 29㎡ △통로 124㎡ △사무실 22㎡ 등이다.

오는 24일까지 터미널 운영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이달 말까지 16개 운송업체와 사용수수료 및 약관 계약, 매표 및 통합전산시스템 설치와 가동 준비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광양읍 인동숲 인근 주차장에서 운영된 광양읍 임시터미널은 8월 2일까지만 운영된다.

8월 3일부터 버스터미널 운영 주체가 변경됨에 따라 온라인상 버스표 예매도 8월 4일부터 가능하다.

정현복 시장은“버스터미널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최대한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버스터미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