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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차 사랑의 리퀘스트 지원대상자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19일 광양시 부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정자는 옥곡면에 사는 김순환(옥곡초등학교 5학년)학생이며 가족은 아버지 김휴원(60세)뇌병변장애 2급, 어머니 정경엽(35세) 정신지체장애 2급, 동생 김순영(7세)군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한선희 한국복지재단 전남지부장과 권흥택 부시장, 김순환 학생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달식을 가졌으며 후원 금액은 주거안정자금과 생활안정자금 1천5백만원과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천만원, 강태원복지재단 후원금 5백만원이다. 숙부인 김영환씨가 지난 3월12일 사랑의 리퀘스트에 방영된 재가 장애세대 아동을 보고 신청을 했으며 한국복지재단 전남지부 현지실사 후 신청을 받아들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지난 3월12일 KBS를 통해 방송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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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4월 14일 10:2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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