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고로쇠 된장 미국동부로
광양 고로쇠 된장 미국동부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1:22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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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광양고로쇠된장(대표 나종년)이 미국동부로 진출한다.

전남도는 18일부터 미국 뉴욕일원에서 전남 농수특산품 직판행사와 현지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10.18~22일)를 개최하는 등 미국 동부지역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판촉단의 참여업체는 여수 남도명가(김치), 순천 밀림산업(녹차소금), 광양 고로쇠된장(장류)과 다압매율영농법인(매실가공품), 강진 청림농원(표고버섯), 영광 옥당바이오(모시송편), 곡성 우제농원(배), 전남 생산자연합회(목공예품)이다.

또 수산물 업체로는 목포 하라(뿌려먹는 김), 나주 완도물산(조미김) 등 모두 도내 9개 시군 10개업체이다.

18일에는 뉴욕 맨하탄 지역에서 미국 및 캐나다 지역 대형 유통업체 구매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19∼20일까지는 한국상품 취급점인 한양마트에서 재미교포 및 현지인들에게 전남산 농수산물을 선보이며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21∼22일 양일간은 뉴욕한인청과협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민속대제전’에 참가해 판촉활동을 실시해 현지 교민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실시로 직판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특판행사와 함께 현지의 유통실태 및 상품정보 파악을 위해 대형 유통마트 견학도 실시된다.

신창섭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주류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하고 해외시장 정보를 파악해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