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핀 신비의 대나무꽃
광양에 핀 신비의 대나무꽃
  • 광양뉴스
  • 승인 2020.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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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에서 12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꽃 군락이 광양에서도 발견돼 화제다. 광양읍 용강리 한 주택 일원에 700여그루 대나무 전체에 꽃이 만개했지만,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꽃이라 알아보는 사람 역시 극히 드물어 쓸쓸히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에 꽃을 보기 위해 찾아온 몇몇의 시민들이 대나무꽃을 신기해 하며 집주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집 주인 박점옥 씨는“이 집에 산지가 벌써 62년째인데 대나무꽃이 핀 것은 처음 봤다”며“이 꽃을 보는 분들에게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