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지역발전 위해 헌신”
“광양만권 지역발전 위해 헌신”
  • 김호 기자
  • 승인 2020.07.31 17:04
  • 호수 8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10대 오하근 의장 선임

광양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10대 의장에 오하근 전남도의원(순천시 4)이 선임돼 2년동안 조합회의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이정훈 경남도의원(하동군) 선임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달 30일 상황실에서 제113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신임의장과 부의장을 선임하고 업무계획 보고 및 당면현안 토론을 진행했다.

신임 오하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양만권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선임위원들이 일궈놓은 기반 위에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이면에는 환경문제가 동반되는 만큼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혜안을 마련해 가자”고 말했다.

이날 다뤄진 주요 업무계획은 포스트 코로나대비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투자금액 1조원과 투자기업 50개사를 유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풍산단 1단계 사업(33만㎡)의 광양항 배후부지 추가지정 및 하동지구 대송산단 외투지역 지정,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촉진을 위한 경도·화양지구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