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순항 중’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순항 중’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7.31 17:07
  • 호수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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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광영동 일원 159곳
전기요금 절감 등‘효과’
최종결과 9월 중 발표

 

광양시가 광양읍과 광영동 일원의 주택·건물 157곳에‘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 발전량은 347kw 내외로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6만원에서 9만원 이내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공모사업에 중마·태인권을 대상으로 참여해 지난달 3일 1차 심사에 선정됐고 최종 결과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시설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시는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