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집중예찰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오는 16일까지‘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 비래해충(날아서 오는 해충) 발생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래해충 발생 예상일과 출수기 전후를 고려해 운영하기로 했다.
혹명나방, 멸구류의 경우 중국에서 날아오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7~10일 정도 빠르고, 먹노린재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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