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선7기 최대 성과‘자연재해 제로화’
광양시 민선7기 최대 성과‘자연재해 제로화’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18 08:30
  • 호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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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재 분야 예산 집중
타 지자체보다 피해 적어

광양시가 재해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안전도시 1번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재해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에도 같은 수계에 있는 다른 지자체보다 피해가 적고, 지난 몇 년간 자연재해 관련된 큰 피해가 적었다.

이 때문에 시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 결실이라는 입장이다.

재해예방사업은 현재까지 26건에 1226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자됐으며, 앞으로도 미정비 25건에 1149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기간 추진된 재해예방사업을 살펴보면 재해위험지구 5곳에 36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1곳에 859억원이 투자됐다.

구체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살펴보면 재해위험지구 5곳은 △익신 △도월 △월길 △외망 △궁기 등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1개소는 △도이 △금광 △성호 △섬거 △오성 △신원 △회두 △어치 △용강 △선소 △와우 △백암 △망덕 △신촌 △신금 △섬진 △도사 △하천 △용소 △명주2 △장내 증이다.

시장은“민선6~7기 들어 재난방재 분야에 집중적인 예산 투자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도시 1번지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