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4개 학교 운영위·학부모회, 마스크 기부
광영동 4개 학교 운영위·학부모회, 마스크 기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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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둔 학생들 위해 마련

 

광영초·광영중·광영고 운영위원회와 가야초 학부모회가 지난 19일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2000매를 광영동에 기부했다.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마련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각 학교에 500매씩 배부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이훈 광영중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하루빨리 학생들이 맘 놓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코로나19로 사회,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해주신 각 학교의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