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봉강면 내 6개 마을을‘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이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화적 마을 공동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치매환자 10명 이상 거주하는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지정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안심관리사가 파견돼 주 2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만 60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매주 인지강화교실도 운영된다.
또한 치매약제비를 지원하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과 배회 인식표 배부, 안심팔찌와 배회감지기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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