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수해피해 복구‘사랑나눔’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수해피해 복구‘사랑나눔’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28 17:35
  • 호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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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총동창회
생필품 475종 전달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이 지난 27일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이불 등 475종의 생필품(436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제품으로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다압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다압면 수재민들의 생필품 지원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명기 조합장은“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있는 수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하루빨리 원상복구 돼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안 총회장은“수해피해 지역을 돕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이렇게 많은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우리를 비롯해 많은 단체들이 수해피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후원한다면 수해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수해피해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어 곤란 수재민들에게 후원자들의 마음과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