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희망스쿨 학과‘교육생 모집’…9월 11일까지 선착순
청년 희망스쿨 학과‘교육생 모집’…9월 11일까지 선착순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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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9월 11일까지 청년 희망스쿨 학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스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지역 청년이 학과 운영자가 돼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5개 학과가 운영되며, 운영자의 계획에 따라 8차시 이내로 수업이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에 앞서 진행된 운영자 모집에는 9개 학과가 접수됐고, 지난 25일 선정심사를 거쳐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과는 △오감만족 3D프린팅(3D프린팅) △도전! 영상 크리에이터(영상 제작) △국. 알. 못 이렇게 해볼까?(국악) △마른 마음에 흥 벼락(밴드합주) △당신의 일상을 그리다(미술) 등이며, 강의는 학과별로 1회당 1~2시간씩 진행된다.

광양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학과별로 5~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5명 미만 신청 학과는 폐지될 수 있으며, 1인당 1개 학과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재료비는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