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 신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지역 ‘선정’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지역 ‘선정’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9.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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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공모 통해 493억원 확보
지방하천·교량재가설 등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옥곡 신금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사업비 493억원을 확보했다.

옥곡 신금지구는 옥곡면 시가지를 관류하고 있는 정토천으로 하폭 및 제방고 부족, 우수관로 통수단면 부족, 내수배제 불량으로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기존의 행정안전부(재해예방사업), 환경부(우수관거 정비사업), 국토교통부(하천정비사업)가 개별 추진하던 사업을 일괄 사업으로 확보해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클 전망이다.

시는 향후 4년간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4.33km △고지배수로 600m △교량재가설 5곳 △배수펌프장 2곳 △우수관로 3.75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여러 차례 사전컨설팅 등 최적의 사업 발굴에 힘써왔으며, 서면·발표심사,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역대 최대사업비가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