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식물 집중 제거
생태계 교란식물 집중 제거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9.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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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토종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지역 내 자생하는‘주요 생태계 교란식물 집중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란식물은 도깨비가지·애기수영·가시박·돼지풀 등으로 이들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종식물 생육을 억제하는 등 생태계 건전성과 다양성 유지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백운산휴양림을 비롯해 △마동 생태공원 △수어댐 주변지역 △광양읍 동·서천 둔치 등 분포되어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할 방침이다

다음달 10월까지 진행되며, 생태계 교란식물 특성상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 제거 후에도 수시 모니터링과 분포지역 중심 제거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