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원봉사연수원‘유치’… 센터 협력체계 구축 필요
(국립)자원봉사연수원‘유치’… 센터 협력체계 구축 필요
  • 광양뉴스
  • 승인 2020.09.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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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건립 시 광양지역 선점 목적

광양시가 지난 17일 (국립)자원봉사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국립)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의 법적 마련을 위해 올해 6월 성일종 국회의원 등 12인의‘자원봉사활동기본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으며, 추후 건립 시 광양시 유치를 위한 대응전략과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용역 보고서는 △기초자료 및 현황조사 분석 △사업대상 후보지별 비교 검토·분석 △건립 기본구상 및 계획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연수원 유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용역 기간은 4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7개월이며, (사)전남정책개발연구원이 용역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다.

이날 손지강 부원장은 △자원봉사 전문성 강화와 수요처 발굴 및 관련 프로그램 마련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민간협력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구심점 마련을 위한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유관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명원 부시장은“연수원을 광양에 유치해야 하는 전략과 실태분석 후 10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며“시민 45%가 자원봉사자의 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으로 연수원 유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