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 김호 기자
  • 승인 2020.09.25 18:53
  • 호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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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오하근 전남도의원)가 지난 22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제114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에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0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반회계 9억5000만원, 특별회계 34억2000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사업별 증액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는, 홍보비 1억9000만원, 세풍산단공공폐수처리시설 보조금 7억원, 매안 분기점 교통개선대책 수립용역 40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남도 지역개발기금 차입금 원금상환 34억2000만원이다.

조합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실정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제청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빈틈없는 조직진단으로 대 주민 민원해결에 차질 없게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균 위원은(광양2 도의원) “코로나 시대에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광양 황금산단 개발이 부진한 만큼 경제청이 관심을 더 기울여 달라”고 당조했다.

청장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투자유치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