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광양 시티투어, 12일부터 재시동
햇빛광양 시티투어, 12일부터 재시동
  • 광양뉴스
  • 승인 2020.10.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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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후기 특별이벤트 진행
평일 10명·주말5명 이상 운영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햇빛광양 시티투어 가을코스를 12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중단된 시티투어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인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부터 실시된다.

가을코스는 먼저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중마관광안내소,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을 체험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고, 서천변과 동외마을 문학테마길을 거닌다.

또한 광양역사문화관에서 광양의 역사를 탐방하고, 이색 카멜레존 광양와인동굴을 거쳐 구봉산전망대에서 일대를 조망한 후 오후 5시 45분 순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이벤트 일환으로 마련된‘시티투어 탑승 인증샷&후기 작성 땡큐!’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티투어를 참여한 지역 외 관광객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내가 쓰는 광양여행’코너에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햇빛광양시티투어는 예약인원이 주말(토·일) 5명 이상, 평일 10명 이상일 때 운영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000원이다.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광양의 숨은 가치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감성 넘치는 인증샷과 여행후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