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12월 18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12월 18일까지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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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 교육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기대’

광양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른들과 달리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고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강사 10명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교통질서 △횡단보도 이용법 △감염병 예방법 △유괴방지 및 대처법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한다.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코자 하는 취지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달 중 어린이집 38곳,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신청 접수는 11월 30일까지 수시로 받는다.

정용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형성하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