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지난 13일 호반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신속히 대피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어릴 적부터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이 바람직함에 따라‘대피중점’의 단순화된 화재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우리 주변에 고마운 불과 무서운 불 알아보기 △불이 났을 숨으면 안돼요 △화재 시 대피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법 △불이 나면 119에 신고해요 등 소방교육 장비를 만지고 체험하는 체험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방교육 담당자는“앞으로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실제적 상황에서의 실습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안전한 행동의 습관화를 이뤄가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