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2곳 추가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2곳 추가 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20.10.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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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곳, 국비 21억8300만원 확보
설비공사 등 보육환경 개선‘기여’

용강과 광양어린이집 2곳이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의‘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이에 기존의 한빛·백합·새나라·햇빛·동화나라 등 5곳을 포함해 총 7곳에 국비 21억8300만원이 확보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 향상과 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성능 단열 △창호 교체 △설비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영유아 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 용역 중이며, 추후 시가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보육과장은“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추가 선정을 통해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