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지위남용 금지 결의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19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양교육참여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전남의 주요 시책인 청렴문화 확산에 위원들이 적극 동참하고자 △알선·청탁 금지 △지위남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이 채택됐다.
또한 교육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교육평등을 실현하고, 교육경비사업 재원의 적정 배분과 균형 있는 투자·효율 증대를 위해 내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자문도 구했다.
아울러 광양교육참여위원회 운영 규정 및 운영 세칙 등을 개정하고, 기타 협의사항으로 소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학교 공공요금 불균형 해소를 위한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한 발전방향도 논의됐다.
조정자 교육장은“교육참여위원회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위원장은“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교육참여위원들이 앞장서 홍보하고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 공공요금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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