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신협 본점, 어려운 가정 2가구‘집수리 후원’
광양중앙신협 본점, 어려운 가정 2가구‘집수리 후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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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단체‘두손모아봉사단’
사랑 넘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

 

광양중앙신협본점(상임이사장 이승안)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낙후된 주거환경을 가진 기초수급자 2가구(광양읍 1, 옥룡면 1)에 싱크대 교체 및 도배, 장판 집수리 봉사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가구에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광양중앙신협본점이 후원하고‘두손모아봉사단’이 직접 시공과 청소를 진행했다.

후원을 받은 광양읍 이모씨(남, 65)는“뇌경색을 앓은 후 경제활동이 힘들어 집안을 방치하고 살았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새로이 삶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안 이사장은“국민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몸과 마음이 더 힘든 때”라며“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져 준 광양중앙신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광양읍 역시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임직원으로 이뤄진‘두손모아봉사단’은 2011년 발족해 각 지역협의체 단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