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베트남음식점 ‘월면가’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베트남음식점 ‘월면가’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30 16:16
  • 호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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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쌀국수 3000원·파인애플볶음밥 4500원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맛집’

광양시 자활근로사업 위탁기관인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 자활근로사업단이 지난달 26일 베트남음식점인‘월면가’를 정식 개업했다.

‘월면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은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으로서 가성비가 높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장점으로 전남에 지점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담백한 소고기 쌀국수는 3000원에 불과해 개점 며칠 만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얼큰 쌀국수(5500원) △우더미쌀국수(6500원) △파인애플볶음밥(4500원) △고기덮밥(5000원) △해물볶음밥(55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소고기 쌀국수+미니덮밥(5000원) △파인애플볶음밥+미니쌀국수(6000원) △고기덮밥+미니쌀국수(6500원) △해물볶음밥+미니쌀국수(7000원) 등도 인기메뉴다.

이번에 개점한 사업단은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고, 근로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원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시장진입형으로 3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자활기업으로 진출하게 되며, 현재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6명이 종사하고 있다.

월면가에서 근무 중인 한 자활근로자는“음식을 만들 때 드시는 손님들이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열심히 일해 반드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센터장은“9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운영사정으로 이제야 개업하게 됐다”며“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월면가 자활근로사업단이 탄탄한 사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단에는 청소, 간병, 택배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사업단과 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에 노력하고 있다.

 

▶ 상호 : 쌀국수전문점 월면가 광양시청점

▶ 주소 : 광양시 중마청룡길 8-3(중동)

▶ 문의 : 061) 793-8283

▶ 영업시간 : 10:00 ~ 17:00

(마지막주문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