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의원, 황금산단개발‘관리감독 소홀’질타
김태균 도의원, 황금산단개발‘관리감독 소홀’질타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06 18:20
  • 호수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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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행감, 정책대안 제시

도의원이 광양경제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단개발 과정에서의 관리 감독소홀, 기구 개편, 투자유치 부서 이전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태균 의원은 황금산단 개발과정에서 해수부와 육지부의 매립이 적정했는지와 매립토사 사전승인 여부 등 잘못된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한 산단 분양가 인하와 공사시행사와 시공사의 개발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해 사업권 회수 등 당초 약속한 사항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황금산단은 광양항과 근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인근 산단에 비해 개발 및 분양이 저조한 만큼 경제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어“광양경제청의 기구를 수시로 바꾸는 이유가 무엇이냐”며“부서나 팀의 유사 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팀은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