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11일 하루에만 '확진자 3명' 발생
광양지역, 11일 하루에만 '확진자 3명' 발생
  • 광양뉴스
  • 승인 2020.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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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24·25·26 확진자 “모두 가족”
지역 확산 우려에 시민 불안 커져

11일 오전 24번 확진자에 이어 오후에는 24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광양지역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25번(전남 202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광양 24번(전남 200번) 확진자의 가족(광양읍 거주)을 확인됐다.

광양 26번 확진자(전남 203번) 또한 광양 24번 확진자의 가족(20대 여성)으로 확인되며 지역확산 우려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오늘(11월 11일) 9시에 출장 검체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16시에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며 “도에 치료병상 배정을 요청 중에 있고, 배정받은 즉시 이송 입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조치는 완료했고, 근무지에 대한 방역조치도 바로 실시하겠다”며 “현재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중으로 파악된 대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