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본점 하나로마트 ‘입점’ 행복한 빵집
광양농협본점 하나로마트 ‘입점’ 행복한 빵집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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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 드시며 행복을 느껴보세요”
제빵사 경력 26년‘임옥천 대표’
각종 빵…오픈 기념 할인이벤트

지역 특산물인 매실과 곶감을 활용한 새콤한 매실쿠키와 달콤한 곶감빵으로 유명한 광양읍 행복한 빵집(대표 임옥천·황미향)이 지난 6일 광양농협본점 하나로마트(로컬&마트)에 입점했다.

광양지역에서 다양한 단체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분주해 보이기도 한 임옥천 대표의 제과제빵 경력은 올해로 벌써 26년째다.

90년대 초, 순천 화월당 제과점에서 제빵사의 길로 들어선 임 대표는 순천과 여수, 광양 등에서 다양한 제빵 기술을 익혔고, 광양에 정착한 지도 벌써 17년째에 이른다.

임 대표의 제빵 철학은‘맛있는 빵을 먹을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임 대표는 26년전 처음 제빵사의 길에 들어섰을 때 가졌던 초심을 지키기 위해 매일 고객들에게 빵이 가장 맛있을 때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빵을 구어 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임 대표는“빵은 끼니를 대체하는 식품 중 하나인 만큼 맛과 영양, 품질을 위해 좋은 재료로 정성껏 구워내야 한다”며“저희 행복한 빵집의 빵을 드시고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빵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제과·제빵은 현재 120여 가지이며, 오픈 기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맛있으면서 가성비도 높은 빵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임옥천 대표는 2017년 광양시 6차산업 수익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양곶감빵과 광양매실쿠기를 출시해 광양시민 뿐 아니라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지역 특산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식품박람회에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광양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홍보도 이어오고 있다.

임 대표는“행복한 빵집에서 나오는 모든 빵을 비롯해 광양곶감빵과 광양매실쿠키가 앞으로 지역에서도 사랑 받고, 광양을 알리는 특산품으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맛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상호 : 행복한 빵집

▶ 위치 : 광양농협본점 하나로마트 내

▶ 영업시간 : 08:00~21:00

▶ 문의 : 010-2615-6332 (임옥천) / 010-2354-5966 (황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