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컬쳐메이트,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 상품’ 판매
(주)컬쳐메이트,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 상품’ 판매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13 17:42
  • 호수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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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발, 1박2일 여행
남해·통영권, 목포·홍도권
지역 유일, 지원사업 선정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광양지역 한 여행사의 상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국내여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예산은 정부 3차 추경안에 포함돼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은 모든 여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응모할 수 있지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품에 한해서만 지원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할인혜택(여행비용의 최대 30%)을 부여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광양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하나투어 제휴여행사 (주)컬쳐메이트(대표 이영석)가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 상품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주)컬쳐메이트는 서울·수도권 고객을 우리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과 KTX를 이용하는 2가지 상품과 더불어 광양지역민들을 위해 광양에서 가는‘남해·통영권 1박 2일’,‘목포·홍도권 1박 2일’상품을 개발·응모해 선정됐다.

이영석 대표는“이번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 응모에 참여한 전남 내 여행사 대부분이 타지역의 관광객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우리는 지역민을 고려한 상품을 응모한 것이 선정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해·통영권 1박 2일 상품은 정상가 37만5000원에서 할인가 27만7500원으로, 목포·홍도 1박 2일 상품은 정상가 34만원에서 할인가 24만6000원로 지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상품구성은 전 일정 가이드 배정, 차량, 숙소, 식사,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투어비스(www.tourvis.com) 홈페이지 전체여행지 검색창에‘숨쉼’을 검색하면 해당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은 선착순 15만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운영은 12월 25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컬쳐메이트(061-795-3344, 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