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發, 코로나 확산 방지‘총력’
다중이용시설發, 코로나 확산 방지‘총력’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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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한 LF스퀘어
n차감염 차단 위해 노력

광양시가 11월 들어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LF스퀘어 광양점을 비롯한 광양읍권과 중마권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구 제한, 식당내 출입명부작성 및 전수발열체크 등 확대 집중 관리에 나섰다.

특히 주말 일일 3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전남 최대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에서도 확진 감염자 발생이 이어지자 광양시는 n차 감염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LF스퀘어 측에서도 방문고객을 통해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13일, 광양시 권고에 따라 당일 휴점과 1000여명의 광양점 직원 전수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LF스퀘어 관계자는 “다행히 순천지역 대중탕에서 감염된 걸로 확인된 추가 1명의 직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이틀에 한번씩 광양점 전체 방역과 고객 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을 통해 확진고객들의 방문이 계속 확인되고 있지만 추가확진은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