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공장에서 24일 오후 4시 45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산소공급용 배관 개폐밸브 조작 중 산소 가스밸브 균열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등은 추가 폭발사고 위험으로 사고 현장 진입이 어려워 실종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3명이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현재 사고 수습과 함께 정확한 폭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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